군입대를 앞두고...
그냥 끄적여보는 글
by SEONWOO
Posted on July 28, 2024, 9:46 p.m.
이건 그냥 내일 있을 군입대를 앞두고 그냥 끄적여 보는 글이다. 군입대를 앞두고 사실 걱정은 크게 들지는 않는 것 같다. 우리집 막둥이, AI틀딱즈(02즈와 민영이)가 요며칠 동안 나를 많이 즐겁게 해주며 내 걱정을 없애줬다. 덕분에 입대 전 우울증 같은 건 없이 입대를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. 진우(나의 남동생)야, 고맙고 사랑한다. 물론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한다. 그리고 AI틀딱즈 애들아 너무 고맙다.
1년 반의 군대, 학업이 끊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, 그래도 한 가지 희망은 있다. 군입대를 앞두고 든 한 가지 확신은 결국 내가 군대를 전역한 이후에 내 커리어는 잘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는 것이다. 그 확고한 생각은 학교를 다니며, 여러 가지 동아리와 대외 활동을 하며, 그리고 내 개인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하며 변하지 않고 더 강해지더라. 압도적으로 내가 좋은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겠다는 생각.
그리고 대학을 다니며 배운 한 가지 가르침은 분명히 내 주위에 존경할만하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은 동기든 선배든 존재한다는 것이다. 학교를 다니며 비즈니스적으로 같이 하고픈 사람을 몇 명 발견하면서 그들에게서 좋은 점을 배우고, 일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했다. 분명히 개인과 단체의 긍정적인 측면이 공존한다는 것은 자명하다. 얼른 전역하고 이들과 함께 할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.
어쨋든, 군대때문에 1년 반의 공백기가 있을 예정이니, 나랑 조금 거리가 있는 사람들은 전역 후 봅시다. 친한 또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휴가 때 봅시다!
입대 군입대 그냥 끄적여보는 글 AI틀딱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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